그럼 누가 더 우위에 있는지는 어떻게 판단할까요? 통계 작성 기관이 꾸준히 집계하는 자료들을 보고 알 수 있는데요, 일단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에서 아파트 시세처럼 중요한 통계들을 집계하는 기관은 '한국부동산원'과 'KB국민은행' 두 곳입니다.
한국부동산원은 공공 목적으로 설립된 공기업이고, KB국민은행은 민간은행이지만 '주택은행'과 합병되면서 부동산 통계 작성을 계속해오고 있어요. 그래서 공식적인 아파트 시세도 부동산원 시세와 KB시세가 따로 있죠. 이 시세는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때 기준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정보입니다.
매수·매도 우위를 따지는 지표도 두 종류입니다. 부동산원은 중개업소 설문과 인터넷 매물 건수 등을 분석해 '매매 수급 지수'를 작성하고, KB국민은행은 '매수우위 지수'를 집계해요. 이름은 다르지만 작성 원리는 비슷하고, 우리가 통계를 참고하는 방법도 서로 같습니다.
두 지수는 0에서 200 사이 수치로 정해지는데요,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매도자가 많다는 뜻이고, 200에 가까우면 매수자가 많다는 의미입니다. 실제로 이런 수치가 나올 순 없겠지만, 지수가 0이라면 팔려는 사람만 있고, 200일 땐 사려는 사람만 있는 상황이라는 거예요. 만약 100이라면 딱 반반!
출처: 파고 판다 경제 소식 d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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