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나 감동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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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만에 방문한 롯데리아

 여느때와 다름없이 점심메뉴를 이리저리 고민하던 중 롯데리아 신메뉴 불고기 4DX가 출시되었다 하여 방문해보았어요, 평소 롯데리아를 별로 좋아하지 않다 보니 5~6년 만에 방문해본 롯데리아! 내부는 몇 년 전이나 지금이나 바뀐 건 없어 보입니다. 맛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요즘은 롯데리아 말고도 너무나도 많은 버거 가게들이 있기 때문에 굳이 롯데리아를 방문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고질적인 단점인 너무 적게 뿌려주는 소스 때문에...(많이 뿌려달라고 해도 적게 뿌려주더라고요)

 

 

롯데리아 신메뉴 불고기 4DX 내돈내산 리얼 후기

 불고기 4DX 버거에는 육류와 정말 잘 맞는 청양마요소스가 들어가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단품의 칼로리는 507Kcal이고, 세트는 902Kcal입니다. 칼로리 자체는 그렇게 높지 않아서 한 끼로 먹기에는 나쁘지 않은 모습입니다. 다만 문제는 가격인데요 단품이 6,000원이며 세트 가격은 무려 7,800원입니다. 육천 원이면 사실 이 돈으로 버거킹 가서 먹는 게 맞긴 하는데... 돈 값을 하는지 먹어보겠습니다.

불고기 4DX 세트 메뉴 사진
아주 평범한 불고기 4DX 세트

 외관상 다른 버거랑은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세트 구성품으로는 버거+콜라+감자튀김+토마토케찹입니다. 밑에 종이에도 불고기 4DX에 대한 광고가 있네요;) 구성품에도 특별한 부분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럼 속을 한번 볼까요?

롯데리아 불고기 4DX 내부 사진
패티가 두 장인듯하면서 한 장

 불고기패티 위에 불고기를 더 쌓아서 만든 버거로 보입니다. 설명에는 없었는데, 시켜보니 나름 비주얼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채소도 많이 올라가 있으며 소스도 듬뿍 뿌려서 나왔으나 맛은...

솔직히 말하면 이 돈주고는 절대 안사먹을거 같습니다. 맥도널드 예전 시즌 메뉴인 창녕 갈릭 버거의 발가락도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이 버거를 먹고 제 인생에 절대 다시는 롯데리아를 방문하지 않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했습니다.

 

롯데리아는 롯데리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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