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2차함수처럼
인생사 2차 함수처럼 곡선이더라 그냥 열심히만 하면 다 잘될 줄 알았는데... 지금껏 이게 당연한 줄로만 알았었던 날들 커갈수록 아무리 노력해도 남들만큼 혹은 그 근처에도 못 미치는 일들이 생긴다. 점점 이런 것들에 익숙해지는... 그런... 어쩌면 이게 나이를 먹는다는 것일지 모르겠다. 하루하루 내려놔야만 하는 것들이 늘어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야하는 것들은 쌓인다. 100세 시대에 아직 절반의 인생도 살지 못했지만 오늘도 깨닫는다. 맹자가 말하기를 '하늘이 사람에게 큰일을 맡길 때에는 반드시 먼저 그들의 마음을 괴롭히고 몸을 수고롭게 하고 또한 생활을 궁핍하게 하여 하는 일마다 어긋나고 틀어지게 만든다. 이것은 그들의 마음을 움직여서 인내심을 기르게 하고, 어려운 일을 많이 해낼 수 있는 능력을 ..